삼육외국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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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테스트삼육SDA수강기/Level3 2009. 10. 21. 11:04
어제로 이번텀이 사실상 마감되엇다. 물론 오늘, 내일 혹은 더하여 다음주 월요일까지의 수업이 남아잇지만, 시험이라는 기점을 넘고 나면 목표의식이나 의욕이 급감하는 건 부정할 수 업다. 이번텀은 개인적으로 만이 힘든 기간이엇다. 정신과 열정은 온데 업고 몸만 억지로 학원으로 향하고 되돌아오고 다음날, 다음주에 다시 학원에 가야만 한다는 부담감에 전전긍긍햇엇다. 매주 잇엇던 회화시험과 발음시험을 어찌 보앗는지도 잘 모르겟고 말이다. 준비는 잔뜩해가도 시간제한이나 긴장때문에 제대로 소화하지 못햇으니 결과야 의미가 업겟다. 텀 프로젝트도 그저그랫고 말이다. 이번 발표 주제는 자유라 이전 텀에 햇던 걸 다시 할까 고민하기도 햇엇지만 문장을 만들고 표현을 궁리하면서 발전이 잇을 것이라는 신념하에 준비햇다. 이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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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삼육SDA수강기/Level3 2009. 9. 7. 23:20
지난 텀때는 유달리 포스팅이 업엇다. 그 이유는 선생께서 너무 여유롭게 수업을 진행하셔서 학원을 쉽게 다니다 보니 별로 할 말이 업어서 엿다. 목표로 햇던 두번째 개근상과 우등상을 받앗다. 그 뿐이다. 이번에는 큰 기쁨이 생기지는 안앗다. 어떻게 실시하지 안앗던 중간고사빼고 전부 만점이 나올 수가 잇는지.. 나 말고도 5명의 학우가 우등상을 받앗으니 만점자는 6명이라는 얘기다. 아무리 봐도 울 선생님 성적 평가를 열심히 안하신거 같다. 여럿이서 상을 받으니 기쁨이 배가 되엇지만, 우등상 받아야 할 분들중에 못 받은 분들도 잇고.. 이상하다.. 결코 풀리지 안는 신비다. 결국 선생께서는 어찌어찌 하셔서 학원을 떠나야만 햇다. 구채적 내용은 당연 비밀.. 지금 그 선생님은 미국에 한달간 체류하시다 다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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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이후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8. 20. 15:37
게으른 탓도 잇고 이러저러한 잡일 잡생각을 하다보니 업뎃을 못햇엇다. 뭐, 딱히 봐줄 사람도 업겟지만 말이다;; 그동안 몇번의 컨버세이션 테스트와 발음 테스트, 그리고 한번의 지난주 수욜 텀 프라젝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의 파이널 테스트가 잇엇다. 뭣보다 중간시험 기간 전후의 티파티 데이, 이후의 몇번의 자잘한 모임들이 잇엇다는 것을 빠트릴 수 없겟다. 어떻게 이 긴 시간이 지나갓는지 잘 모르겟다. 반 학우들하고 갑자기 친해진 이유도 잇고 막판에 텀 프라젝 발표와 마지막 시험을 나름 대비하느라 시간의 흐름에 무심한 탓도 잇겟다. 이번 텀 발표는 구상을 나름 오래한 덕분에 실행은 후다닥이엇지만, 나의 작업 방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내수공업이라 20개의 발표지를 만드느라 곤욕을 치뤄야 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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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3주차: Mission Day 그리고 각종시험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7. 20. 11:12
이미 말햇듯 울 선생님 말씀이 속사포다. 그리고 말의 세기만큼이나 발음도 약간 터프하시다. 또한 우리가 들어오던 영어와 약간 다르게 발음을 하시기도 한다. 가령 I'm a student. 을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읽으신다. 아임 에이 스튜던트. 이런식이다. 뭐, 그래도 이 정도의 간단한 문장은 알아듣는데 전혀 지장업다 -_- 2주차 목요일에는 이번텀 미션다이가 잇엇다. 오바바 같이 생기신 남아공에서 오신 목사분께서 오셔서 매우 생소한 발음으로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연설을 하셧다. 그래도 걱정할 필요가 업는게 연사 옆에서 단단하게 생기신 학원 관리자 분께서 엄청난 리액션을 동반하며 통역해주신다. 그런데 저런 생소한 발음을 어떻게 알아듣지? 아마도 연설 스크립트미리 받아놓앗지 않앗을까?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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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주: 우등상 그리고 개근상을 받다삼육SDA수강기/Level1 2009. 6. 22. 23:36
오늘은 수업을 진행하지 안앗다. 이번주는 사실상 수업을 진행하지 안는다. 오늘 내일은 게임을 진행햇고/하고, 내일 모레 그러니까 이번 텀의 마지막날에는 전랩, 후랩 그리고 본 수업을 생략한 채 마지막 클라스 파티를 진행하기로 햇다. 다른 타임 여학생 세분이 오늘 우리 클라스에 참석하셧다. 그렇담 오늘은 12명이 본 수업, 아니 도중에 클라스를 바꾼 듯한 남학생 한분을 빼면 11명이 수업에 참석한 것이다. 처음에는 20명을 꽉꽉 채워 자리가 모자랄 정도엿는데.. 수업 초반에 울 선생님께서 개근상과 우등상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셧다. 마지막날이나 내일 말씀해주실 줄 알앗는데 말이다. 그럼 내일 안와도 개근상에는 전혀 지장 업단 말이겟다~ 개근햇으니 당연 개근상 받을 걸 알앗고, 우등상은 기말고사 만점, 나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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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l Test삼육SDA수강기/Level1 2009. 6. 21. 23:55
6월 17일(수)은 이번텀 기말고사일이엇다. 울 선생께서는 레벨1의 대부분 클라스를 담당하고 계신데(일부 클라스는 원어민 선생께서 담당) 중간시험을 실시하지 않으셧다. 기말시험범위는 Day17~32까지다. 선생께서 문제를 직접 출제하셧더라면 시험 범위가 첨부터 엿겟지만, 모든 시험은 학원문제은행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중간과 기말시험 범위가 정해져 잇다. 울 선생께서는 시험보기 일주전에 범위와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간략히 말씀해주셧다. 총 35문제 중 5문제는 리스닝테스트, 나머지 30문제는 4지 선다형, 근데 이중 10문제는 Q&A이고, 3문제는 Contrary adjectives 등등.. 워크복과 텍스트복에서 출제된다고 일러주셧다. 근데 말이 이렇지, 대충 어떻게어디에서 나올 것인지는 짐작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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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 Project Day: 나는 이렇게 준비햇다삼육SDA수강기/Level1 2009. 6. 21. 23:45
6월 10일은 텀 프로젝트 데이엿다. 이게 뭐냐하면 영어로 2-5분 정도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다. 텍스트 북 Day32 앞면 하단에 눈에 충분히 보일 정도의 조그마한 크기로 가족소개를 해보라고 적혀잇다. 2주 전에 울 선생께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주셧는데, 나를 포함한 모든 클라스메이트들이 이에 대해 큰 의지와 열정은 업엇던 듯하다. 그런데 주제를 가족소개로만 한정하면 좀 지루할 수 잇고 뭣보다 다른 걸로 색다른 시도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울 선생께서는 그 외 원하는 주제 잇으면 해도 좋다고 하셧다. 그런데 나 영어 잘 못하는데 문법 엉망징창이고, 문장 만들기도 힘든데 어떡하지, 이렇게 마냥 고민할 필요는 업을 듯 하다. 발표 일주일전, 그러니까 전주 목요일날 발표문을 미리 써오거나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