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SDA수강기/Leve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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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이후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8. 20. 15:37
게으른 탓도 잇고 이러저러한 잡일 잡생각을 하다보니 업뎃을 못햇엇다. 뭐, 딱히 봐줄 사람도 업겟지만 말이다;; 그동안 몇번의 컨버세이션 테스트와 발음 테스트, 그리고 한번의 지난주 수욜 텀 프라젝 프리젠테이션, 그리고 이번주 화요일의 파이널 테스트가 잇엇다. 뭣보다 중간시험 기간 전후의 티파티 데이, 이후의 몇번의 자잘한 모임들이 잇엇다는 것을 빠트릴 수 없겟다. 어떻게 이 긴 시간이 지나갓는지 잘 모르겟다. 반 학우들하고 갑자기 친해진 이유도 잇고 막판에 텀 프라젝 발표와 마지막 시험을 나름 대비하느라 시간의 흐름에 무심한 탓도 잇겟다. 이번 텀 발표는 구상을 나름 오래한 덕분에 실행은 후다닥이엇지만, 나의 작업 방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내수공업이라 20개의 발표지를 만드느라 곤욕을 치뤄야 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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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3주차: Mission Day 그리고 각종시험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7. 20. 11:12
이미 말햇듯 울 선생님 말씀이 속사포다. 그리고 말의 세기만큼이나 발음도 약간 터프하시다. 또한 우리가 들어오던 영어와 약간 다르게 발음을 하시기도 한다. 가령 I'm a student. 을 우리와는 조금 다르게 읽으신다. 아임 에이 스튜던트. 이런식이다. 뭐, 그래도 이 정도의 간단한 문장은 알아듣는데 전혀 지장업다 -_- 2주차 목요일에는 이번텀 미션다이가 잇엇다. 오바바 같이 생기신 남아공에서 오신 목사분께서 오셔서 매우 생소한 발음으로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연설을 하셧다. 그래도 걱정할 필요가 업는게 연사 옆에서 단단하게 생기신 학원 관리자 분께서 엄청난 리액션을 동반하며 통역해주신다. 그런데 저런 생소한 발음을 어떻게 알아듣지? 아마도 연설 스크립트미리 받아놓앗지 않앗을까?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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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그토록 원하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다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7. 14. 13:30
7월 1일 수요일 개강. 이번클라스 우리 선생님은 미국에서 오신 Lisa Andrews. 흑인 여성분이시며 올해 48살이시란다. 당연 기혼이시며, 작년에 첨 한국에 오셔서 춘천SDA에서 강의하시다가 부천 SDA에 오셧다고 한다. 그런데 울 선생님, 말이 너무 빠르시다. 우리가 영어를 엄청 잘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건 절대 아니시겟지만, 왜 이리 빨리 말씀하시는 걸까? 미드 수다 속도보다 더 빠른 것 같다ㅠㅠ 매우 철저하셧던 이전 클라스 Cathy 선생님과 달리 수업계획서도 준비안해오셧다. 내가 소심하게 수업계획서는 언제 주실거냐고 물어봣더니, 나의 발음인지 말인지를 잘 못알아들으시더니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다음에, 그러니까 금요일날 주시겟단다. 그래서 다시 금요일은 우리 원래 안나오는데요? 그랫더니 멋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