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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차: 그토록 원하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다
    삼육SDA수강기/Level2 2009. 7. 14. 13:30
    7월 1일 수요일 개강. 이번클라스 우리 선생님은 미국에서 오신 Lisa Andrews. 흑인 여성분이시며 올해 48살이시란다. 당연 기혼이시며, 작년에 첨 한국에 오셔서 춘천SDA에서 강의하시다가 부천 SDA에 오셧다고 한다. 그런데 울 선생님, 말이 너무 빠르시다. 우리가 영어를 엄청 잘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건 절대 아니시겟지만, 왜 이리 빨리 말씀하시는 걸까? 미드 수다 속도보다 더 빠른 것 같다ㅠㅠ 매우 철저하셧던 이전 클라스 Cathy 선생님과 달리 수업계획서도 준비안해오셧다. 내가 소심하게 수업계획서는 언제 주실거냐고 물어봣더니, 나의 발음인지 말인지를 잘 못알아들으시더니 이내, 환하게 웃으시며 다음에, 그러니까 금요일날 주시겟단다. 그래서 다시 금요일은 우리 원래 안나오는데요? 그랫더니 멋적어 하다 이내 하얀 치아를 드러내시며 그럼 목욜날 줄게, 코디네이터한테 말해서.. 아직 코디네이터가 안 주던데?? 그러셧다. 결국 목요일날 주시긴 햇지만... 
    선생님의 스피디한 말과 약간은 낯선 발음에 첫날부터 난 엄청난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하고 정말로 속이 쓰렷다. 그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더욱이 우리 선생님은 주장도 강하시고 카리스마도 잇으시며 뭣보다 말씀도 참 만이 하신다... 그토록 노래부르던 원어민, 그것도 오리지널 미쿡 선생님을 맞이하엿으나, 내 마음은 두려움과 착잡함으로 가득하다. 벌써부터 지친다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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