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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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봄 실크로드 다녀온 줄 알법한.. 싱가폴 씨티 무계획 방문 수확품(차,차통,설탕,크림)내가 사랑하는 생활/가다 2016. 9. 17. 18:10
나라가 도시 하나다 보니 머 눈에 확 뜨이는 대단한 꺼리가 없었다. F1 기간에 왔었으면 좀 껀수가 있었을 것 같다. 이번 휴가의 수확물은 4개이다. 주먹만한 크기 티백 콜렉션 박스, 히말라야 크림, 로얄 셀랑고 주석 차통, TWG 설탕 한병. 로얄 셀랑고 주석 차통 정도만 빼면 선물용으로 적합한 것들이다. 부피들이 워낙 작아 비니루 봉투에 넣어 뱅기에 들고 탔다. 뱅기 안에서 짐 넣는거 도와주는 스튜어디스에게 예전 할머니가 시장에서 무게 재어 파는 과자 사온 봉투 마냥 꽁꽁 묶은 봉투를 건네니 표정은 웃고 있는데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몸짓으로 주저하며 받아든다. 중국인인줄 알았는지 중국말로 음료 머 마실거냐고 물어 중국말로 주스 달라고 했었는데.. 이륙하자 얼마 안되어서 기내식 고르라고 메뉴판 갖다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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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m Project Day: 나는 이렇게 준비햇다삼육SDA수강기/Level1 2009. 6. 21. 23:45
6월 10일은 텀 프로젝트 데이엿다. 이게 뭐냐하면 영어로 2-5분 정도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것이다. 텍스트 북 Day32 앞면 하단에 눈에 충분히 보일 정도의 조그마한 크기로 가족소개를 해보라고 적혀잇다. 2주 전에 울 선생께서는 미리미리 준비하라고 알려주셧는데, 나를 포함한 모든 클라스메이트들이 이에 대해 큰 의지와 열정은 업엇던 듯하다. 그런데 주제를 가족소개로만 한정하면 좀 지루할 수 잇고 뭣보다 다른 걸로 색다른 시도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울 선생께서는 그 외 원하는 주제 잇으면 해도 좋다고 하셧다. 그런데 나 영어 잘 못하는데 문법 엉망징창이고, 문장 만들기도 힘든데 어떡하지, 이렇게 마냥 고민할 필요는 업을 듯 하다. 발표 일주일전, 그러니까 전주 목요일날 발표문을 미리 써오거나 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