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생활/보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런 가을이 좋다

쉐큼쉐큼한레몬;; 2020. 10. 25. 20:33

쌀쌀했지만 햇살 좋은 걸로 충분히 훌륭한 가을날이었던 요즘날들. 그런 날들을 돋보이게 해준 게 바로 오늘같은 날씨이다.
아라시 노래 중 'Blue'라는 명곡이 있는데, 노래 마지막 구절이 오늘의 날씨를 잘 설명해 주는 것 같아 산책을 하며 그 노래를 무한 반복해 들었다.

오늘은 '희미한 블루가 번져가듯' 가을의 파란 빛이 번져가는 하늘을 보았던, 잊기 힘든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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